Mountain/암벽등반

천등산 어느등반가의꿈 릿지

6685301 2008. 10. 6. 19:29

 10월2일 천등산 어느등반가의꿈 릿지를 계획했다.

참가인원 : 센타장, 보리밥형님, 류지연, 김미경, 현완승, 김도형

 

2시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센타에 물건을 놓고 배낭챙겨서 암장으로 오니 명석형님이 차를 가져왔다.

센타에서 조금 기다리니 보리밥형님이 오시고 7시 쯤에 완승형님, 미경누나가 왔다. 조금후 지연누나 합류하여 천등산으로 고고씽~~

 

9시 15분쯤 도착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거같다. 다들 저녁을 굶고왔기때문에  서둘러서 삽겹살을 굽고 술파티가 벌어졌다.

완승형님은 고기잡느라고 계속 동분서주한다. 모두들 취기가 오를무렵 미경누나가 화장실갔다오다 발목을 다쳤다.

먹은자리 대충정리하고 비박을 한다. 아침으로 라면과 밥으로 해결하고 장비를챙겨서 암장으로 향한다.

8시15분쯤 완승형님의 선등으로 오름짓이 시작된다. 첫피치는 생각보다 어렵진않았다. 새로 준비한 암벽화가 영 적응이 되지않는다.

후등으로 미경누나와 지연누나 그리고 나, 보리밥형님 마지막 센타장님이 등반한다.

2피치까지는 모두 무난히 등반한다. 처음하시는 보리밥형님이 생각보다 잘올라오신다. 문제의 3피치등반 오른쪽 날개를 잘 이용해서 오르면 되는데

바란스가 잘 안나온다. 3피치후 최고의 5피치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된다. 밑에서 올라온 다른팀들도 기다리고있다. 미경누나가 루트파인딩을 잘못해서

시간이 좀 지체된다. 페이스등반은 처음이라 나도 올라가는데 한참을 버벅거리며 올라갔다. 보리밥형님이 중간에 팔에 펌핑이나서 주마로 끌어올렸다.

마지막피치까지 모두 무사히 등반을 마치고 하산후 천안으로 와서 삽겹살에 쐬주로 간단히 뒤풀이하고 해산한다.

 

 야외에서 먹는 삽겹살맛이 너무 죽인다. 보리밥형님이 가져오신 홍어와 삽겹살로 멋진 파티를 한다.

 

 

 모두 먹는데만 집중한다.

 

 

 

 

 

 

 완승형님 술잔인데 너무크다.

 

 

 

 다같이 건배하고 목을 축인다.

 

 

 

 

 

 

 모래무지 한마리 잡고 포즈취하는 완승형님

 

 

 

 아침에 일어나서 찍었는데 안개가 자욱한게 꼭 요세미티같은 느낌이었다.

 

 

 맨 오른쪽 바위가 민들레릿지다. 천등산은2번째인데 클럽 하계훈련때 민들레 릿지를 했는데 죽는줄알았다.

 

 

 하늘벽과 처음처럼

 

 

 

 오늘 등반할 어느등반가의 꿈 릿지다.

 

 

 모두 비박을하고 난 비박쌕에서 잤다. 아침에 추워서 혼났다.

 

 

 첫피치 미경누나

 

 

 첫피치다 빨간 슬링을 잡고 일어나 나무를 잡으면 누구나 무난히 올라간다.

 

 

 3피치다 오른쪽 날개를 잘 이용해서 올라가는게 관건이다.

 

 

3피치후 지연누나

 

 

 

 

 

 

3피치등반중인 지연누나

 

 

 

 경치좋은곳에서 보리밥형님

 

 

 

 난 아무도 안찍어줘서 셀카질한장

 

 

 

바람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대팔헤어스타일 나오는 명석형님

 

 

 

 정상에서 모두 쉬고있는모습이다.

 

 

 

전피치 선등서신 완승형님

 

 

 완등소감중인 보리밥형님

 

 

과자로 해장하고계신 미경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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