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시간이다.
우여곡절끝에 저질체력들이 계속등반한다. 우리에 임대리는 계속 투덜대더니 결국 배낭어깨끈이 끊어져 하산한다는걸 광사마가 그냥 꽉 묶어버렸다.
보라 저 구름들에 향연을 바람이 불면 구름이 귀빵망이를 후려친다.
저질체력 삼총사들 ~~
드디어 정상이다. 천왕봉이다. 점심식사로 통닭2마리와 검은깨두유, 구운계란 반판을 먹었다.
닭을 먹는데 모두 무만 먹는다.
우리에 셀파 광사마 한껏 폼을 잡아본다.
그렇다 우린 이글파이브가 아니라 5시간 만에 정상에 올라온것이다.
천왕봉 모습이다.
다정한 저질 체력 삼총사
원래는 사총사인데 같이 사진을 찍을 삼각대가 없다~~
정상에서 백무동쪽으로 한컷
정상에서 영우가 한� 눈높이를 맞춰주었다. 망할넘~~~
모두 나의 눈높이를 맞춰준다.
벌러덩 컨셉이다. 정상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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