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기 3번째다.
우여곡절끝에 정상에 선 저질체력들 그들앞엔 하산이 기다리고있다.
정상에서 나의 모습 멋지지 멋져야만해~~
역사에 현장이다.
중간 제석봉에서 촬영중
보라 노란수건에 셀파를~~~
광사마는 에베레스트로 가야되
중간 폭포에서 물집잡힌 발을 식히며 한컷
다들 죽으라한다. 사진찍자고 해도 손 발까지 저으며 사양한다.
나만 멀쩡한거야?
그런거야?
내려와서 컵라면 한개씩 모두 10시간의 산행을 그렇게 마무리 지었다.
내려와서 다시 한컷 멀쩡해 보이나?
10시간 산행은 처음 이었다.
발도아프고 힘도들었지만 이 산행을계기로 모두 절친해졌다. 이게 산행의 매력인거같다. 이때부터 지리산 산행을 5번 더했는데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남은 기록은 없다. 암튼 즐겁고 많은걸 느끼게해준 산행이었다.
모두 그랬으리라 생각한다.
아닌넘들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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