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대피소까지 12:00까지가야 정상에 올라갈수있다.
동물발자국이 많이찍혀있다. 맷돼지나오면 잡아먹어야겠다.
진달래대피소다 사람이 별로없다. 참 라면을파는데 여기는 쓰레기통이없다. 비닐을주는데 모두 담아가야된다.
이제부터 러셀로 올라가야한다. 눈이 허벅지까지 빠진다.
체력소모가 상당하다.
정상 1시간 전이다 지쳐간다. 한 아저씨가 혼자가기 심심하다고 같이가자고하는데 축지법을쓰는지 따라가기 너무힘들다.
덕분에 평시2시간반걸리는 구간을 러셀하면서도 1시간 20분만에 올라갔다.
서귀포에 사시는분인데 한라산은 27번째 등반이라고 하셨다. 그중 오늘날씨가 가장 좋다고했다. 운이 좋았다.
이제 정상이 코앞이다. 골반이 너무쑤신다. 다리를 높게올려서 걸어서근런가보다.
중간에 그분하고 사진도찍고 예기도하며 계속 걷는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나무 기둥이있는데 눈이쌓여있어서 손으로 눈을치우니 글자가 보인다.
그날 2번째로 정상에 올라갔다. 바람도 거의없고 날씨가 너무좋다.
백록담 설경에 내려가고싶은 맘이 사라진다.
바람이 너무세서 눈이 깃털처럼 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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