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축구용품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2

6685301 2010. 8. 20. 03:02

이번 남아공월드컵 모델인 머큐리얼베이퍼 슈퍼플라이2라는 긴이름을 가진넘이다.

남아공 모델은 앞에 엘리트가 붙는다. 4가지 모델로나오는데 슈퍼플라이2,토탈90,레전드,마에스트리인데

시중에서는 구경하기도힘들고 가격또한 후덜덜하다.

암튼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슈퍼플라이2인데 슈퍼플라이1은 짐 배송중

이라서 다음주 쯤에 리뷰를 써볼까한다.

서론이 길었는데 본인은 발이 작아서 사이즈구하기도 힘들고 암튼 현재 가격이459000원인데 너무비싸서

눈독만 들이던중 저렴하게 올라온슈퍼플라이2를 발견 바로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구매요청했다.

원래는 민트를 사고싶었으나 선택의여지가없다. 지금 아니면 이가격에 사지못할거란생각에 바로

구매결정함 나중에 안일이지만 판매자가 여자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 암튼 이번 축구화는 슈퍼플라이2이다. 

 

 

박스 포장인데 판매자가 겉박스에 바로 테입만 발라서 배송해서 지저분해보이지만 깔끔한 은색이다. 겉박스를 벗기면

상자가 나온다. 최고가축구화인데 포장에 신경좀쓰지 나이키 자슥덜~~~ 

 

 

구성품이 신발주머니다. 한족씩 따로따로 보관할 수 있게 되있다. 겨울엔 발에 끼고자면 따뜻할듯하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베이퍼3에서부터 날렵한 모습은 조금씩 사라져가고있지만 그래도 잘빠진 스포츠카같다.  

 

보라색과 주황색으로 신고나가면 주목을 한번에받는다. 경기중 광장히 튈거같은 색상이다.

나이먹으니 무난한색이 좋던데....

큰 주황색 스우쉬와 스터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옆모습이다. 플라이와이어가 슈레이스와 힐컵으로 교차로 들어가있다. 재질은 세로줄무늬가 들어가있는 재질인데

베이퍼 5와는 다른재질이다.

공과의 마찰력도 괜찮다. 에나멜가죽같지만 드리블시 의외로 볼을 잘잡아준다.

프레데터보단 덜하지만 슈플2가 경량성 공격수용이라할때 괜찮은 선택이다. 

테이진사 인조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신어보면 가죽이 생각보다 얇지만 슈팅시 발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 

 

다음은 이번슈플에 새로운 기능인 스터드이다. 바닥은 슈플1과같이 카본플레이트이고 뒤꿈치 스터드에는

경량성때문인지 구멍이 뚫려있다.

이 구멍에 대해서는 뒤에 설명하기로하고 이번 모델부터 스터드 모양과 배열이 달라졌다.

슈플2,베이퍼6부터인데 이전은 프론트와 리어가 분리

되어서 부착되있는데 슈플2는 스터드가 전부 일체형이다. 

 

 

이번 나이키 신기술 스마트 스터드다. 부드러운 잔듸위에서는 3mm정도 늘어나 접지력을 높여준다.

맨땅에서는 느낌을 느끼기 어려우나

스터드 접지력은 베이퍼5보다 좋아진것같다. 손으로 눌러보았으나 안들어간다. 열라 딱딱하다. 

잔듸위에서 신고 순간가속시나 방향전환시 느낌이 온다. 

 

 

프론트 스터드와 리어스터드 사이에 얇게 이어진 모습이다. 

 

 

슈플1에서는 도넛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는데 슈플2는 역삼각으로 뚫려있다. 스터드 내구성은 생각보다

좋은편이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천연잔듸에서만 신어야하는데 주변에는 전부 맨땅이다.

처음신고 뒤꿈치에 체중을 실었을때 스터드가 휘어져 깜짝놀랐다. 부러지진않았으나

경기중에는 자칫부러질수도있을거같다. 슈플3에서는 좀더 강하게 나왔으면한다. 

 

 

엄지발가락 밑으로 스마트 스터드가 2개 위치한다. 이게 3mm가 늘어난다니 축구화도 과학인가보다.

 

 

앞코부분은 쉽게 벌어지않게 얇은 플라스틱으로 단단히 마감되있다.

 

 

플라이와이어부분인데 기능이 당췌 느껴지질 않는다. 가볍게 지지력을 높이려고한거같은데....

 

 

 

힐컵부분 

 

베이퍼3같이 뒤꿈치테러는 없다. 하지만 앞부분 접히는 부분에서 테러가 ..... 물집이 가끔잡힌다.  

 

 인사이드 부분인데 플라이 와이어가 자리잡고있다.

 

 

예전에 베이퍼시리즈를 이탈리아에서 반들더니 지금은 중국에서만들고 슈플을 이탈리아에서만든다. 안쪽 마감도 깔끔하다.

 

 

 

 인솔은 충격흡수와는 거리가 좀 먼데 경량화를 위한 축구화니 어쩔수없는 선택인가보다 위에서 발이 놀거나 하지는 않는다.

 

 

스마트 스터드에 꼭 들어가는 돌기부분이다. 

 

디자인은 주관적이긴하나. 아디제로보다는 좋아보인다. 

착화감은 베이퍼5 보다 향상된듯하다. 아래모델과 비교하는게 좀 그렇지만 베이퍼5에서 불편한것들이 보완되어서 나왔다.

처음 신으면 발과 축구화사이에 빈공간없이 딱 붙는 착용감이다.  

 

스터드 접지력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맨땅 보다는 잔듸에서의 접지력이 좋다. 방향전환시에도 확실히

체중실은발을 잡아준다.

순간 가속시에도 이전 모델보다 훨씬 향상된듯하다.

 

터무니없는 가격만 빼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가벼워서 드리블및 개인기때 돌파력등 공격수가 신기에는 딱이다.

하지만 뒤꿈치 스터드 휘어짐과 앞발가락 접히는부분은

좀 아쉽다. 한마디로 돈값하는 축구화다. 개인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아디제로2켤레 값인데 슈플3는 얼마나 비싸질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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