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축구화를 구입할때마다 생각하는게 발이 얼마나 편한가!! 이다.
대학교때는 발이 제일루 편한거만 찾았다 물론 작은사이즈가 없어서 선택의 폭이 얼마없지만
이제는 나이먹구 뛸려니까 발두편하고 가벼운게 발의피로도 적게오고 편하고 가벼운거위주로 찾게
된다. 수많은 축구화를 신어봤지만 내발에 가장 잘맞는 축구화는 2가지였다. 아디다스 코파문디알,
그리고 키카 K-777모델이다. 키카는 발볼사이즈까지 있어서 발이참 편했는데
이제는 메이져 브렌드에 힘을 못쓰는 상황이 안타깝다.
암튼 착화감과 경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잡을수있는 모델이다. 미즈노는 처음신어보는데
매장에서 한번 신어보고 바로 "이거야"
하고 생각했는데 사이즈가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가지고있는 축구화 상자중에 가장 작다. 처음봤을땐 사은품들어있는 상자인줄알았다.
모렐리아 웨이브 컬러와 사이즈가 적혀있다.
동봉되있는 Tag들이다. 캥거루가죽이라는 표시와 가격표 등등등....
전체적인 모습이다.
옆모습은 미즈노 마크가있고 힐컵부분이 단단하게 쪼여준다.
가죽은 굉장히 부드러워 볼컨트롤이 용이하고 바느질도 깔끔하게 마감처리돼있다. 처음 신었을때느낌은 발전체를 감싸주면서 안신은듯한 느낌이다. 슈퍼플라이만큼 가벼운느낌이다.
힐컵은 플라스틱재질이고 편하면서 단단히 잡아준다.
인사이드부분에는 가죽위로 내구성을 생각한 고무 코팅으로 마감처리돼있다.
스터드 부분인데 맨땅에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접지력도 프레데터 익스와 비슷하다.
처음 텅이없어서 불편할줄알았는데 부드러운재질로 돼어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경기중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것만빼면..
일본산이라서 안쪽 남는 끈처리도 본드로 깔끔하게 마감돼있다. 전체적인 마감처리는 상당히 우수하다.
인솔재질은 약간의 쿠션이 느껴지는 재질이고 발도 안에서 미끄러지지않는다.
착화감 및 볼컨트롤부분에서는 최고점수를 주고싶다. 신어보면 정말편하다.
왜 모렐리아시리즈가 유명한지 알겠다.
모렐리아 시리즈 스터드배열
가격이 착한편은아니나 나이키 토탈90이나 프레데터익스와 가격대는 비슷하다.
무난하며 착화감위주로 찾는사람에게는
최상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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