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도형s Life

2005년 여름휴가

6685301 2008. 9. 1. 17:02

 직장동료영우와 여름휴가를 갔습니다.

이동경로는 천안 -> 전북장수 -> 안동 -> 포항 -> 부산 -> 거제도 -> 장수 -> 천안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안동 하회마을초입에있던 개조심 간판 정작 개는 없더라는....

 

 

 

 

 

 

 

 

시골냄새가 풍기는 사진 

 

 

 

 

 

 간고등어 정식 정말 맛있다는...

밥도둑 오예

 

 영우넘

 

 

 

 어느덧 포항으로 왔어요 오는길에 창문 밖으로 내민손에 새똥도맞고 그것도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2번씩이나

출발전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지만 영우넘이 비구름은 자기 친구가 아니라해서 그런지 휴가기간내내 비는 않왔다.

 

 

 

 

 호미곳의 상징인 손~~

 

 

 

 

 등대박물관

 

 

 

 

 간신히 둘이서찍은 사진

 

 

 

 

 비올걸대비해서 근처 학교에 텐트를 치는데 학교가 폐교같아서 무허가 건물을 세우고 편히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애들이 등교하구지랄

나중에 안일이지만 전교생4명인 분교였다.  2명 등교한거 보구나왔으니 전교생에 50%를 보구 나온거다.

먼저온애들은 주버니었나? 암튼 눈뜨자마자 부리나케 무허가 건물 철거후 도주

 

 

 

 

 사진에보면 잘안나타나지만 저녁에 술한잔 걸치구 정신줄놓구 둘이서 드리프트한다구 운동장을 쑥대밭을 만들어놔서... 난 후지와라 쭈꾸미다! 

다음날 바로 도주 성공 ㅋㅋㅋㅋ

 

 

 

 

 

 안동에서사온 안동소주에 오징어회 캬!

먹으려는 순간 동네할머니 등장. "어이구 총각들 어디서 왔어?"   천안서왔어요!  "멀리서왔네그랴"

계속 두리번데는 동네할머니덕에 한참후 시식

 

 

 

 종이컵이지만 그래도 좋다~~

 

 

 

 

 

 정신줄 놓구 드리프트하러나가기전

우리가 왜그랬을까? 영우야

 

 

 

 

 어느덧 경주구나..

경주에서 있던 일화하나는

밥을먹으로 식당으로향한 우리 "아줌마 여기 돌솥비빔밥2개요" 하고 주문을 하고 식사를 기다리던중 주인 할머니가 가슴을 보시며 자꾸 "이게 어디갔지?"

하고 찾으시더군요  한참을 맛있게 식사하던중 갑자기 먼가 딱딱한게 씹혀서 "머지?"하고 입을 오물오물거리며 뱉어냈는데 처음에는 바닥에 밥이 눌어서 누릉지겠거니 했지만 했지만 입에서나온건 머리가 옥으로 된 길이 5센치의 옷핀이 대가리가 씹혀서 나오고 놀란 나와 영우는 할머니를 불러서 "할머니 이거머에여 이빨 부러지는줄알았어요!" 했지만 할머니는 다시 앞가슴에 핀을 꼽으시고 "이게왜 거기있냐?"  마침 옆테이블에 손님이 돌솥밥을 시키고 나와 영우는 얼른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계산을 하려는 찰나 할머니는 또 가슴을 보시며 "이게 어디갔지?" 하시 더라구요 난 속으로 옆테이블넘들 니들도 디졌다! 하며 계산후 5천원 깍아주더라구요

참 그거 삼켰으면 여행이구 머구 또 병원신세 질뻘했는데 어제는 새똥맞구 오늘은 밥먹다가 핀씹구 운두 지지리도 없구나~~

 

 

 

 

 

 

 

 중학교 수학여행후 다시찾은 불국사

 

 

 

 

 석가탑인가? 다보탑인가?

이 두넘들은 항상 햇갈린단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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